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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중 통증이 생겼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페이스 2026. 9. 4. 11:13

 

러닝을 하다가 갑자기 통증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통증을 참고 계속 달리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멈추는 것입니다.

 

특히 평소와 다른 날카로운 통증이나 특정 부위의 강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조금 쉬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어떤 상황에서 생겼는지 기억해두는 것도 이후 상태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단계. 우선 달리기를 멈춥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순간에는 일단 속도를 낮추거나 달리기를 중단합니다. 주변에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천천히 이동해 몸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을 확인하기 위해 계속 뛰어보거나 평소 페이스로 다시 달리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한 번의 러닝을 끝까지 완주하는 것보다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2단계. 통증의 위치와 정도를 확인합니다

잠시 쉬면서 어디가 아픈지 확인합니다.

 

무릎이나 발목처럼 관절 주변인지, 종아리나 허벅지처럼 근육 부위인지, 발바닥이나 발등처럼 발에 집중된 통증인지 살펴봅니다. 한쪽에만 나타나는지 양쪽에서 비슷하게 느껴지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걷는 것이 가능한지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걷는 것 자체가 어렵거나 체중을 싣기 힘들 정도라면 단순한 운동 후 뻐근함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부기나 움직임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눈에 띄는 붓기가 생겼는지, 움직일 때 평소와 다른 제한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달리기를 멈춘 뒤에도 통증이 강하게 지속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심해지는 경우라면 운동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가벼운 뻐근함 정도이고 일상적인 움직임에 큰 문제가 없다면 당일 운동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면서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4단계. 처음부터 강한 마사지나 스트레칭은 피합니다

통증이 생기면 뭉친 근육을 풀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로 강하게 주무르거나 스트레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아픈 부위를 강하게 누르거나 억지로 늘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발생한 통증이라면 우선 움직임을 줄이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 돌아온 뒤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평소처럼 운동을 이어가기보다 충분히 쉬면서 상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단계. 다음 러닝은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

다음날에도 같은 부위가 계속 아프다면 원래 계획했던 러닝을 그대로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벼운 걷기에서도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러닝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일상적인 움직임에는 문제가 없고 불편함이 줄어들었다면 몸 상태를 살펴보면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통증이 없어졌는지뿐만 아니라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6단계.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하다면 진료를 고려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붓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 걷기 어렵거나 체중을 싣기 힘든 경우에는 스스로 판단해 러닝을 계속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히 쉬었는데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러닝을 할 때마다 같은 부위에서 반복된다면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러닝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통증을 얼마나 잘 참느냐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얼마나 빨리 알아차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한 번의 운동을 쉬는 것이 아까워 무리해서 달리기보다, 이상 신호가 있을 때 운동을 조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꾸준한 러닝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